2010희망원정대 낭가파르바트(8125m) 정상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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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맹 작성 3,4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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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서성호 김창호 김진태 대원은 캠프2(6000m), 캠프3(6850m)을 거쳐 3일 만인 9일 캠프(7300m)에 진출했다.
다음날 새벽 1시 15분께 마지막 캠프를 출발, 인공산소와 고소포터의 도움 없이 강풍과 혹한속에서 표고차 800여m의 고도를 극복하고 12시간 15분만인 오후 1시 30분께(한국시간 7월10일 오후 5시 30분) 정상에 섰다.
이로써 서성호 김창호 김진태 대원은 이 산에서의 통산 331~333번째, 국내 26~28번째 등정자로 기록됐다. 특히 김창호대원은 국내 산악인 처음으로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두 번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강풍으로 정상에서 10여분 머문 후 하산을 시작, 출발 5~6시간 만에 전원 캠프4로 무사히 내려왔다. 모두 지쳐있는 상태로 캠프4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11일 베이스캠프로 하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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