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준비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금정산 산악마라톤을 완주하고 집에 와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즐기려고 왔지만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에 말씀부터 드립니다.

마라톤을 좋아해서 대회도 많이 나가지만 큰 대회일수록 상업적인 인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는 매니아들이 하는 소규모 대회를 많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념품으로 참가비만 올리는 대회가 싫었습니다.

여러대회에 참가하시는분은 저와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토요일날 혼자 사적답사 갔다가 안개속 고당봉아래에서 몇바뀌를 돌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 시간에나 올수 있을까 하는 걱정된 마음으로 출발했고 죽을정도로 힘들었지만

대회진행요원분들이 너무 코스를 잘 알아 볼수 있게 해주시고 많은 인원들이 봉사를 해주시어서

저는 달리는것만 열중할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보다 운영요원들이 더많이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생각합니다.

참가비 2만원에 또 뭘 그리도 많이 주시는지 경품이라도 당첨되서 돈벌어 가는 기분입니다.

다시한번 수고해주시고 대회를 준비해주신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드리며

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